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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히어로/코딩히어로

[코딩히어로] 나를 소개합니다

by 코딩히어로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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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대 중반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던 프로그램 코딩의 세계,

지금은 30대가 되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서른둘 코딩히어로입니다.

프로필

코딩히어로라는 이름은 현재 하고있는 프로그램제작 Coding 과 영웅이라는 Hero를 합친 말로

코딩분야에서 정상, 즉 최고 전문가가 되자는 바램을 담은 이름입니다.

 


저는 스물다섯에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프로그램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임베디드 분야로 C언어를 기반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점차적으로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흥미가 생겨났던거 같아요.

 

임베디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C언어만 다룰수 있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드웨어적인 부분 및 회로도를 읽을줄 알아야 된다는 사실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힘들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이 일을 선택한 이상 물러설수 없기에 구글링,각종서적 등을 찾아가면서 공부했고

결론적으로는 임베디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혼자 진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품의 지그 테스트 프로그램,

귀뚜라미 보일러 통합 관제 프로그램,

블루투스 API 통신 프로그램,

차량 원격시동 제어 프로그램,

도어락 프로그램,

발끝치기 운동기구 프로그램,

관공서 미세먼지 측정 프로그램,

등등..

 

임베디드를 통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 했지만 뭔가 프로그래머로서 성장하는데 배움의 한계가 있다는걸 느꼈어요.

 

이 시기에 회사에서 제품에 들어가는 Application을 외주로 돌리고 있는 상황이였고

휴대폰 기종이 새로 추가될 때마다 수정비 200만원이라는 다소 비싼 요구를 받고있었죠.

 

저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진출하는 것에도 관심이 있었고 Application을 내가 할 줄 알면

회사에서도 인정 받고 나도 더 많은 것을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바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을 구매해서 무작정 퇴근 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이미 만들어진 회사 Application의 디자인 변경 및 간단한 수정부터 시작을 했고

점차적으로 Application 제작까지 하게 되었어요.

 

Android 제작까지 하게 되니 회사에서 IOS까지 제안하게 되었고

 

맥

IOS 개발자라고 한다면 한대식은 가지고 있다는 Mac mini를 회사에서 제공해줍니다.

Mac mini를 받고나니 뭔가 Application 전문개발자가 된거같은 느낌에 벅찼던게 기억이 나네요.

 

열심히 한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정식적인 수업을 통해서 개발을 배운것이 아니라 맨땅에 헤딩하듯이 시작했던 Application 개발은

임베디드를 통해 자리잡은 C언어적인 사고를 바꾸는데 굉장히 큰 어려움이 있었어요.

 

C언어는 절차지향적인 언어라고 한다면 Application 프로그램은 객체지향으로

두 언어의 성향자체가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C언어적인 사고를 벗어나는게 가장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이당시 회사내에 개발자는 전부 임베디드 개발자였기 때문에

Application을 통한 개발은 전부 제가 도맡아서 하게 되고 이 덕분에 정말 많은 경험을 한 거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그만큼 인정받을 수 있다 라는것을 깨달았어요.

 

이쪽 Application 제작은 C언어만 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였고 재밌었어요.

 

그런데 App개발은 대부분 서버와 연동을 하는 개발이 대다수였고

여기에서 또 한가지 서버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됩니다.

 

마침 회사에서도 운영중이던 서버가 계속 터져나가는 상황에

개발을 해주었던 업체에서 서버 담당자가 필요하다고 했고 다시또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서버는 Linux라는 환경과 java, javascript, php, mysql 등 많은것을 배워야 했고

그 과정에서 지금까지 겪어왔던 일들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도 하는 일 나라고 못하겠냐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았고

지금은 회사에서 서버,App 담당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네요.

 

임베디드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던 저는 어느덧 직장 7년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이 무수한 과정들을 통해 많이 성장했고 이제는 주변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개발자로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수 있을까?

만약에 명함이나 이런게 아닌 다른 사람에게 개발자로서 나를 홍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지금의 블로그를 만들게 된 이유입니다.

 

지금 이 코딩히어로가 블로그 첫 시작은 아닙니다.

https://qmffor09.tistory.com/

그전에 이미 티스토리를 통해 개발관련 글들을 올렸고 일평균 방문자 50~100명을 달성했지만

뭔가 전문적이지 않고 주제가 여러가지로 나뉘다 보니 전문성도 부족하다는 판단에

새롭게 블로그를 열었고 오로지 프로그램관련 내용을 전문적으로 써 볼까 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이웃들이 생기고 나중에 저를 다른사람에게 소개할 때

코딩히어로 블로그 운영중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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