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인이 정말 핫한데 사람들이 nft..nft 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암호화페의 개념이 나오고 발전을 거듭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개념인 nft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nft라는게 왜 주목받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큰 이슈는 2021년 3월 11일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매일: 첫 5000일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라는 작품이
한화 약 785억원에 판매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07년부터 작업한 5000점의 이미지를 붙여 만든 작품으로 작가는
하루아침에 미국에서 세계 경매 최고가 생존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정말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실제로 거래가 되었다는게 팩트입니다.
또한 미술작품만이 아니라 트위터 공동 착업자 잭 도시가 15년 전에 올린 트위터 글 한줄은
nft 경매를 통해 약 1630이더리움에 팔렸습니다.
판매 당시의 시세로 환산한다면 한화 약 32억 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이버상에 글 한줄을 32억에 주고 구매한다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도대체 nft라는게 무엇이길래 이런것들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FT란?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으로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를 뜻합니다.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으로 사진,비디오,오디오 및 기타 유형의 디지털 파일을 나타내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사본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항목의 사본은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NFT는 블록체인에서 추적되어 소유자에게
저작권과 소유권 증명을 해야 합니다.
NFT는 암호화 토큰처럼 작동하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 화페와는 달리 상호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NFT의 암호화 트랜잭션 프로세스는 NFT 소유권을 추적하는데 사용되는 디지털 서명을 제공하여
각 디지털 파일의 인증을 보장합니다.
누군가 자신의 작품의 NFT를 판매할 수 있지만 NFT의 소유권이 변경 될 때 구매자가 반드시 저작권
권한을 얻지 못하므로 원래 소유자는 동일한 작품에 더 많은 NFT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NFT는 저작권과 분리된 소유권 증명일 뿐입니다.
2) NFT 열풍
2021년 이후 NFT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게 증가했습니다.
NFT상품이 출시되고 처음 몇달은 거래가 많지 않았지만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최근에는 작품거래등이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뮤지션 Grimes는 Nifty Gateway에서 디지털 아트를 약 6백만 달러 상당의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NFT 시장은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급작스럽게 성장하게 되지만 2021년 4월중순 구매 열풍이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이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NFT 열풍에 반대되는 그림자는 바로 NFT 유통 발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 소비가 지나치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NFT 작품의 판매를 취소하거나 보류하는 아티스트들 또한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NFT 발행에는 대상 파일에 대한 저작권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원작자가 모르는 사이에 본인의
작품이나 소유물이 NFT로 발행되어 거래되는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 또한 NFT가 발전함에 따라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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