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클라우드에 구성하여 사용할 경우 CIP라는 개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CIP는 서버단위가 작은 소규모 서버에서는 그렇게 중요한 개념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버의 단위가 크고 통신 자체가 많아지는 중규모 이상의 서버에서는 필수적인 개념이므로
CIP란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IP 개념
CIP란 Cloud Internal Path의 약자로 클라우드 서버상에서 제공하는 유료 옵션의 한 종류입니다.
클라우드 서버는 대게 VM간 외부 트래픽(외부 네트워크)을 통해 통신을 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일단 외부를 통하기
때문에 전송 속도면에서 환경적인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위 그림과 같이 VM1에서 VM2로 보낼 때 두 개의 서버만 트래픽에 연결되어 있다면 속도면에서 크게
지연 없이 통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2개 의상의 N개의 서버가 트래픽에 연결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VM이 많아질수록 트래픽양은 증가하며 그에 따른 트래픽 지연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받아야 하는 시스템에서는 전송 지연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 그럼 CIP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외부트래픽을 타지 않고 VM 간의 직접적인 랜선 연결로 통신을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 랜선자체를 VM컴퓨터 간에 연결해주어 1:1 통신을 하는 방식입니다.
위 그림에서는 빨간색 선으로 이렇게 되면 외부 트래픽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전송과 수신속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2. CIP 설정
CIP설정 방법에 대해 CentOS7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Directory를 아래로 이동시켜 줍니다.
cd /etc/sysconfig/network-scripts/
그다음 폴더 안에있는 ifcfg-eth0을 ifcfg-eth1로 복사해줍니다.
실질적으로 CIP인식에 ifcfg-eth1이 사용됩니다.
cp ifcfg-eth0 ifcfg-eth1
복사한 ifcfg-eth1파일 내용을 수정
vim ifcfg-eth1
"eth0" --> "eth1"
마지막으로 네트워크를 재시작합니다.
/etc/init.d/network restart
ifconfig를 통해 eth1 즉 CIP가 인식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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